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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5 00: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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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설치자금의 90%까지 대출해주는 금융 상품이 오늘부터 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은행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MOU’를 24일 체결했다.

국민은행에서 출시되는 ‘서울시 햇빛도시 지원 대출 금융상품’은 서울지역의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민간투자 자본을 확보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시 금융지원을 확대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에서 개발한 ‘서울햇빛도시 시설자금 대출 상품’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증과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서울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설치자금의 90% 범위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상품 개발·운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전문 금융기관의 노하우를 정책과 결합해 ‘햇빛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금융상품은 대출금리도 최저 4.1%로 다른 금융상품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보증료 인하 등 사업자의 담보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 상품은 10월 25일부터 서울지역 전 지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대표적인 금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서울시 에너지 생산정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그동안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많았지만 비용부담에서 고민했던 기업과 시민들이 이번 지원제도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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