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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4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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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메탈실리콘(주) 최종오 대표이사.

강원도 영월 소재의 메탈실리콘 전문공급업체인 한국메탈실리콘이 사우디에 진출한다.

한국메탈실리콘(대표 최종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UMIC와 사우디 현지 메탈실리콘(MG-Si) 공장 설립에 관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확보된 Al-Marwattan 지역과 Al-Subayakhah 지역의 석영광산 개발 및 이를 활용한 메탈실리콘 생산이 주된 프로젝트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한국메탈실리콘은 중국의 전기로 전문 기업 서안홍신용광로유한공사와 국내 기업인 KST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석영채굴 설비 구축 △현지 메탈실리콘럼프 제조라인 구축 △메탈실리콘 파우더 제조라인 구축 등을 진행하고, 설비의 운영·유지보수·관련 기술 이전 등을 할 예정이다.

현재 본 프로젝트는 1차로 12,500kVA 아크 전기로 8기 설치 및 연 5만 톤의 생산 캐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로는 연 5만톤을 추가 생산해 최종 연 10만 톤을 생산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태양광시장은 2010년 2MW에 불과했으나, 연평균 53% 성장하여 2015년에는 16.5MW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20년까지 전력생산의 10%를 태양광으로 충당, 2030년 까지 124조원을 투자해 4만1,000M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한국메탈실리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재생에너지 사용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양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함께 세계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종의 궁극적인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저렴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건비와 한국의 1/20에 불과한 저렴한 전기세는 제조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와, 세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메탈실리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현재 지방자치단체, UMIC 및 현지 업체 Western Way와 공동으로 하는 업무협약식도 계획 중에 있다”며 “각 국의 경제 활성화 및 기업발전을 위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 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탈실리콘은 규석에 코크스와 목탄 등의 탄소성분을 첨가해서 높은 온도로 가열하면 얻을 수 있다. 메탈실리콘은 태양전지 주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원료로 사용되고, 합금철을 제조할 때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원소이다.

한국메탈실리콘은 높은 수준의 메탈실리콘·럼프·파우더 제조기술,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특수 합금용, 유기실리콘, 폴리실리콘 제조용 3303급 또는 2202급 메탈실리콘 파우더를 제조해 국내외 굴지의 폴리실리콘, 특수합금용 유기실리콘 제조기업과의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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