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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0-25 14: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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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희토류 수입 177톤 수입…전월 比 2.9% ↑




지난 9월 우리나라가 주요 3개국으로부터 수입한 희토류의 양이 177톤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발표한 '10대 희소금속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10대 희소금속 중 수입단가가 상승하고 수입량이 감소한 품목은 리튬·타이타늄·코발트 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수입량이 감소한 품목은 타이타늄(-48%), 텅스텐(-24%), 코발트(-17%) 이며, 또 전월 대비 수입액이 증가한 품목은 타이타늄(75%), 몰리브덴(23%), 인듐(3%), 리튬(2%)으로 나타났다.

▲ 수입량 증감 추이.

▲ 수입액 증감 추이.

■ 희토류

지난 9월 희토류의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은 중국산이 전월 대비 19.1% 증가한 72톤 수입됐고 프랑스산이 전월대비 38.8% 증가한 64톤이 수입됐다. 반면 일본산은 전월 대비 36.2% 감소를 나타내며 41톤이 수입됐다.

수입액은 중국산 전월대비 26.9% 증가한 311만1,000달러어치 수입됐고 프랑스산인 전월 대비 12.8% 증가한 170만9,000달러어치 수입됐다. 일본산의 수입액은 전월 대비 44.8% 줄어든 106만달러를 기록했다.

▲ 9월 희토류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망간(Mn)

지난 9월 망간의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의 경우 인도산이 전월 대비 9.3% 감소한 7,316톤 수입됐고, 우크라이나산이 전월 대비 23.9% 감소한 2,380톤 수입됐다. 반면 호주산은 320% 수입량이 증가해 2,268톤이 수입됐다.

수입액은 인도산이 전월대비 17.2% 감소한 753만3,000달러, 우크라이나산이 전월 대비 24.2% 감소한 289만2,000달러, 호주산이 전월 대비 320% 증가한 204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이유는 호주산의 수입 단가가 톤당 900달러로 가장 저렴했기 때문이다.

▲ 9월 망간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몰리브덴(Mo)

몰리브덴의 9월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은 중국산 438톤 수입돼 전월 대비 43.1% 증가한 반면 미국산은 전월대비 12.6% 감소한 369톤, 칠레산은 전월 대비 18.2% 감소한 180톤이 수입됐다.

수입액별로는 전월 대비 각각 중국산이 33.4% 증가, 미국산이 109.3% 증가, 칠레산이 20.6% 감소해 각각 684만4,000달러, 609만9,000달러, 272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 9월 몰리브덴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코발트(Co)

코발트의 9월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은 벨기에산이 전월 대비 34.4% 감소한 382톤, 중국산이 2.6% 감소한 382톤 수입됐고 핀란드산이 5.1% 증가된 156톤 수입됐다.

수입액은 중국산이 전월대비 4.9% 감소한 927만2,000달러를 기록했고 벨기에산이 전월 대비 31.5% 줄어든 1,160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수입량이 증가한 핀란드산 코발트는 전월 대비 6.1% 증가한 391만1,000달러가 수입됐다.

▲ 9월 코발트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텅스텐(W)

텅스텐의 지난 9월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1위 차지한 중국산 텅스텐은 전월 대비 107.7% 증가한 39톤이 수입됐고 그 뒤를 11톤이 수입된 일본산이 차지했는데 이는 전월 대비 34.9% 감소한 것이다. 수입량 3위를 차지한 오스트리아산은 전월 대비 82%나 감소한 3톤이 수입됐다.

수입액 별로는 전월 대비 96.5% 증가한 증국산 텅스텐이181만7,000달러를 기록했고 일본산이 전월대비 30.8% 감소한 103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수입량이 크게 감소한 오스트리아산 텅스텐의 수입액은 전월 대비 81.6% 감소한 16만1,000달러다.

▲ 9월 텅스텐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일본산 희토류 가격 하락 불구 수입량 감소

크롬 수입량 ↑…남아공산 수입량 103% ↑



■ 타이타늄(Ti)

타이타늄의 지난 9월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 1위를 차지한 인도산은 전월 대비 49.6%의 증가를 나타내며 1만2,000톤이 수입됐다. 그 뒤를 이어 호주산이 전월 대비 2.3% 증가한 1,082톤 수입됐고 카자흐스탄산 타이타늄이 전월 대비 35.3% 증가한 568톤 수입됐다.

수입액별로는 카자흐스탄산이 전월 대비 35.1% 증가한 833만2,00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카자흐스탄산 타이타늄 가격이 전월 대비 약 30%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인도산은 전월 대비 47.1% 증가한 465만5,000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수입액 3위국인 중국산 타이타늄은 전월 대비 78.6% 증가한 377만3,000달러어치 수입됐다.

▲ 9월 타이타늄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리튬(Li)

지난 9월 리튬의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 부동의 1위 국인 칠레산 리튬이 전월 대비 0.7%↑ 증가한 108만8,000톤이 수입됐다. 그 뒤를 이어 중국산 리튬이 77톤 수입돼 전월 대비 31.7% 증가를 기록했고 미국산이 15톤 수입돼 전월 대비 20.6% 증가했다.

수입액별로는 칠레산 리튬이 548만5,000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2.8% 증가를 보였고 중국산이 71만4,000달러, 미국산이 13만달러를 기록해 각각 6.7%, 33% 증가했다.

▲ 9월 리튬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마그네슘(Mg)

지난 9월 마그네슘의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중국산 마그네슘이 전월 대비 12% 증가한 736톤 수입됐다. 또 이탈리아산이 20톤 수입되며 새로운 마그네슘 수출국으로 합류했다.

수입액으로는 전월 대비 238만7,000달러어치 수입돼 전월 대비 12.8%의 증가를 기록했고 이탈리아산은 1만1,000달러어치 수입됐다.

이 밖에도 체코에서 소량의 마그네슘이 수입돼 수입액 1,000달러를 기록했다.

▲ 9월 마그네슘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인듐(In)

9월 인듐의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수입량 일본산 인듐이 전월 대비 64.6% 증가한 4톤 수입됐고 8월에 수입이 없었던 대만산이 1톤 수입됐다. 그리고 8월 미량 수입된 중국산도 1톤 수입됐다.

인듐의 수입액은 일본산이 전월 대비 67.6% 증가한 171만5,000달러, 대만산이 40만1,000달러, 중국산이 30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 9월 인듐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크롬(Cr)

지난 9월 크롬의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8월 인도를 따돌리고 수입량 1위로 올라선 남아공산 크롬이 전월 대비 103.6% 증가한 4만255톤 수입됐고 인도산이 전월 대비 15.5% 증가한 1만2,681톤 수입됐다. 반면 러시아산은 전월 대비 57.3% 감소한 785톤만이 수입됐다.

수입액별로는 남아공산이 전월 대비 89.8% 증가한 4,020만8,000달러를 기록했고 인도산 크롬은 전월 대비 12.8% 증가한 1,653만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산은 수입량 감소로 전월 대비 57.6% 수입액이 감소한 11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 9월 크롬 수입량 및 수입액 추이.

■ 전체 동향

최근 중국산 희토류 수입량은 주춤한 반면 프랑스산과 일본산 수입량은 크게 증가했다.

인듐의 수입량은 6월 이후부터 연속 2개월간 급격한 감소한 후 지난달 들어 반등세로 전환됐다. 이는, 중국산 희토류가 7월 반등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대만산 신규 물량이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 월별 희토류 수입량.

▲ 인듐의 전체 수입량 및 국가별 수입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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