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 나노융합기계연구본부 나노공정연구실의 이응숙 박사(사진)가 사단법인 한국정밀공학회 제1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2013년 1월1일부터 1년간 학회의 학술활동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이응숙 박사는 한국정밀공학회 종신회원으로, 2004년부터 기술이사, 대외협력이사, 나노마이크로기술 부문 부문회장, 학회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정밀공학회지’편집위원장,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국제학술회의 ASPEN 2007 및 ASPEN 2009의 조직위원, ISGMA2012의 조직위원 등으로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간 1,250여편 규모의 춘/추계학술대회 개최, 18개국 350여명이 참석한 국제학술대회 ISGMA 2012의 개최, 월간 ‘한국정밀공학회지’의 발간 및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월간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의 발간 및 SCIE 등재 등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학회 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응숙 신임 회장은 “학회가 정밀공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발전을 국제적으로 선도해 나갈 수 있는 Leading Society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정밀공학회는 1984년 창립돼 현재 약 4,000여명의 개인 및 기업회원이 활동 중인 정밀공학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