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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02 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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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조감도.

한국전력기술이 경북지역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글로벌 발전 EPC(설계, 구매, 건설) 리더로 비상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이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이전부지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우 지역구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사옥 착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대한민국의 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현재 원자력 및 화력, 수력 발전소 설계, 건설, 운영, 관리와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전력산업 전반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원전건설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0년 UAE 브라카 원전 설계사업 수주 등을 통해 원전기술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플랜트 분야 EPC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해외 전력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은 대지면적 12만1,934㎡에 지상28층, 지하2층, 연면적 14만5,802㎡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최고의 기술로 고객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Power EPC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기관의 위상에 맞게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코자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한 에너지절약형 건축물로 설계해 김천혁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이전공공기관 중 이전인원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인 한국전력기술의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으로 경북지역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전력기술은 30년 이상 대한민국 전력산업에 있어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다”며 “앞으로 이곳 김천을 성장기반으로 삼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상위 5위내의 Power EPC 리더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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