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11-02 19:08:30
기사수정

▲ 소재부품산업 성과 보고 대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며 무역 1조 달러 달성 등을 견인한 소재부품산업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소재부품산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고 대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소재부품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해 정부의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줬다.

이날 소재부품산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보고를 맡은 홍석우 장관은 소재부품산업이 무역수지 흑자는 물론 소재부품 국산화와 신뢰성 제고, 해외진출 등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 초기에 ‘제2차 부품소재 발전기본계획(2009~2012)’을 수립하면서 우리 소재부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007년 8위에서 2012년 5위까지 끌어 올린다는 과감한 목표를 세우고, 지난 5년간 1조8,000억원의 정부예산을 집중 지원했다.

이에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겨 세계 5대 소재부품 강국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 소재부품은 총수출의 46%를 차지했고, 868억달러의 사상최대 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전체 무역수지 308억달러 달성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정부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으로 주요 소재부품의 대일의존도가 낮아지고, 우리나라 소재부품 기업들은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GE, 보잉 등 수많은 해외 메이저 기업들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됐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무역 1조 달러를 넘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 소재부품이 세계 최초, 세계 1등이 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을 펼쳐야 한다”며 “무엇보다 기본기를 다져 질적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미래시장을 선점할 핵심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를 통해 확보한 새로운 성장기회를 활용해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시장의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소재부품산업 강국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21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