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량화와 미래 그린 에너지 개발동향·전략을 논의할 국가간 협력의 장이 개최된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대표 김소연, 이하 NRW)가 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과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독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RW 연방주에 대한 △산업적인 인프라 구축 현황 △비즈니스 여건 △독일 전기자동차 모델지역 운영 현황 △독일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 및 동향 등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의 자동차 및 에너지 관련기업들이 글로벌 정보를 안방에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헨공대 ITA 연구소장인 토마스 그리스 교수가 ‘섬유를 기반으로 하는 경량화’를 통한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 독일의 정책 설명을 통해 독일과 한국의 관계 전문가들이 상호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장으로서, 양국의 소재부품 관계자들이 향후 미래 대응 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공동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NRW 연방주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 “글로벌 협력시대에 선진기술을 가지고 있는 독일과 한국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 한국과 독일의 관련 전문가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논의할 수 있는 네크워크의 장을 보다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한국 내에 구축되어 있는 산업분야별 전문가 그룹과 독일의 분야별 클러스터들이 서로 연계 할 수 있도록 관련업계의 관심이 필요하고,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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