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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08 15: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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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제품 전용 상설 시연장인 ‘나노융합 T2B 센터(Nano Tech To Biz Center)’가 최근 전시품목을 확대하고 제품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노기술·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전용 상설 시연장인 ‘나노융합 T2B 센터(Nano Tech To Biz Center)’가 새단장을 하고 수요기업을 맞이한다.

나노융합 T2B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희국)은 최근 센터 내 시연품의 수를 62개 나노기업의 82개 제품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48개사의 65개 우수 나노제품이 시연된 공간을 잘 활용해 배치함으로써 보다 알찬 상설시연장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다.

시연장은 △나노기초·구조소재 △나노융복합기능소재 △IT융합 △바이오융합 △환경융합 △에너지융합 △나노융합시스템(자동차) △나노라이프 등 테마별로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보여줌으로써 수요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내의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에 위치한 T2B센터는 국내 우수 나노융합제품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수요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나노산업계의 숙원인 제품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지원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개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센터가 외형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기술상용화에 목마른 나노기술기업과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찾는 수요기업들을 잘 연결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개월간의 성과를 살펴보면 총 97건의 수요(25개사)-공급(79개사, 경기도 53개사)기업 간 제품거래 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를 통해 총 3건의 기업간 협력계약(NDA)체결을 통한 공동개발과 1건의 제품거래 성공을 이끌어냈다.

또한 해외 글로벌 기업을 발굴·초청, 국내 나노기업과의 제품거래가 추진되고 있다. 오는 11월과 12월에 미국과 중국 등에서 3개의 해외 기업이 국내를 방문해 나노기업과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나노코리아, 한국전자전, 美 TechConnect World 등 총 9건의 국내외 유명 전시행사에 참가하여 국내 우수 나노융합제품을 현장에서 널리 알리는 등 나노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나노코리아 전시회 1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조성된 체험형 특별전시관 ‘나노마을’에 T2B센터의 나노융합제품이 대거 출품, 일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나노산업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관계자는 “T2B상설시연장을 통해 수요기업들은 신규 아이템 및 공급기업 발굴, 나노기술 적용 아이디어 획득 등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노기업들의 뛰어난 기술이 주력산업에 적용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더 많은 나노기업들의 발굴·홍보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T2B센터에 나노융합제품을 시연할 경우 제품모형 및 홍보영상물 제작 등이 지원되며, 국내외 제품설명회,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의 기회도 주어진다.

상설시연장 내 제품시연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시연장(www.nano-t2b.net) 또는 전화(031-548-20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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