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가 지난 3년간 실시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TP는 지난 9일 포항TP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 지원을 받은 ㈜태광테크가 국비포함 총52억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태광테크는 국비지원으로 인한 기술개발로 고가의 부품 소재를 수입 대체하면서 향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TP가 실시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기획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와 소요자금, 마케팅 방향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는 사업이다.

포항TP 박승호 이사장은 “향후 TP임직원이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그리고 자금조달을 패키지로 지원 할 수 있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을 적극 실시해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