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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3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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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로봇설계팀인 I.M.O.K팀(지도교수 강철구•기계공학과)이 올해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I.M.O.K팀(지도교수 강철구·기계공학과)이 올해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주관으로 11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총 145개 팀이 참여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능로봇경진대회 부문 18개 팀과 퍼포먼스로봇 20개 팀이 본 심사에서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창작 공모 방식의 로봇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건국대 학생팀은 총 145개 참가 팀 중 지능로봇부문 우수상을 차지해 포항시장상과 장학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건국대 기계공학부 I.M.O.K팀은 팀장 하성민(29, 기계공학 4)을 비롯하여 김태호(27, 기계공학 4), 이석우(26, 기계공학 4), 임채덕(24, 기계공학 3) 등 총 4명으로 참가했으며, 기둥 위를 나선형으로 오르내리며 부착된 로봇팔로 여러 작업이 가능한 산업용 로봇인 ‘HLKL’을 출품했다.

학생들은 각각 로봇의 개념 설계, 본체 제어프로그램, 로봇 팔 제어, 본체 설계 등의 역할을 맡았다. I.M.O.K팀은 작품설명서 심사, 창의성, 실용성, 작품의 완성도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았다.

건국대 팀의 로봇 작품은 △기둥을 상승, 하강하는 단순화 된 알고리즘 △센서를 이용한 장애물 감지 시 급속정지 기능 △무선 통신을 이용한 로봇 제어 △터치스크린을 통한 손쉬운 로봇의 조작 △본체 제어에 PLC를 사용한 차후 상용화의 용이성 △위치추정센서 탑재를 통해 지능적으로 위치 이동이 가능 등의 특징과 장점을 갖췄다.

하성민 팀장은 “아이디어 제시와 전체적인 프로그래밍, 로봇 팔 제어, 설계와 제작 등 팀원들의 협력과 조화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고생해준 팀원들과 격려해주신 지도교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국대 I.M.O.K팀은 그동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비롯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거점센터 창의설계 경진대회, 건국대학교 창의설계 경진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김태호, 이석우 임채덕 학생은 “정말 힘들었지만 다같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까지 서로 믿고, 양보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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