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인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 린데그룹의 한국 법인인 린데코리아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나섰다.
린데코리아는 2012년도 하반기 과학기술 앰베서더 프로그램 강의를 14일부터 16일까지 아산 지역의 온양중앙초등학교, 거산초등학교, 온양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현직의 과학자들이 초·중·고교 등의 학교를 방문해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민간기업 최초로 과학기술 앰버서더에 선정된 린데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을 맺고 4년간 꾸준히 박사급 전문가들을 도서벽지 학교에 파견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 지식을 전수해오고 있다.
이번 2012년 하반기 린데코리아의 과학기술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증기선, 에어로켓, 공중부양 공 실험을 통해 공기의 변화로 생긴 작용·반작용의 법칙과 힘 에너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린데코리아는 지난 6월21~23일까지 3일 간 킨텍스에서 진행된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나눔 박람회에 참가해 액화질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등 올해 총 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흥미있는 실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사는 자비로 실험장비 및 강연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모두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 받는 활동 지원금은 모두 해당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사회에 공헌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