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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13 2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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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소방의 날’이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각계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황영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신현철 한국소방안전협회장, 신주영 소방동우회장, 최성룡 전직 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소방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부자·형제·남매 소방관 등 소방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일가족이 소방에 헌신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축사, 119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상물 상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리 없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며, 다가올 미래에도 국민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의지와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태풍 산바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이태근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는 등 유공자 86명이 훈·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및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민들이 119에 바라는 소망을 소방나무에 부착하고, 어린이들의 ‘119아저씨’ 외침소리에 ‘네’라고 응답하며 소방관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미래안전을 지켜 나가겠다는 ‘아름다운 약속’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심어 줬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민 안전의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선진 사회”라며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선배들에게 ‘지켜온 119에 감사, 지켜갈 119에 대한 약속’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응용한 ‘소방스타일’로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카툰존’을 만들어 ‘어린이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이란 주제로 소방장비 모형(24점), 불조심 포스터(25점), 국민들이 바라보는 119의 모습을 담은 카툰 등을 전시해 국민과 함께 하는 소방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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