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 용기 및 선박용 소화장치 생산 기업인 엔케이는 지난 3분기 5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20.5%, 전년동기 대비 5.5%의 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기 대비 57.1%, 전년동기 대비 55.6% 줄었고 순손익 2,800만원 손실로 전기와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됐다.
엔케이의 이 같은 실적은 산업용 고압용기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CNG차량용기 매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 조선경기의 침체와 함께 선박용 소화장치 매출도 감소한 것이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