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가 방송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활동에 나선다.
UL코리아가 14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19년 역사의 세계적인 안전 인증기관 UL이 월트디즈니 교육 콘텐츠 파트와 협력해서 가정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했다.
라이온 킹에 등장해 큰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인 미어캣 ‘티몬’과 흑멧돼지 ‘품바’가 출연해 안전사고의 유형별 원인과 예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교육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내 안전 △화재안전 △환경보호 △물놀이 안전 △건강 및 보건 등 5개 테마를 가지고 향후 60주 동안 주 6회씩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6~14세 대상 어린이 채널인 디즈니채널(Disney Channel)과 2~7세 미취학 아동 대상의 디즈니주니어(Disney Junior) 두 채널에서 고화질(HD) 및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송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세계를 대상으로 17개 언어로 만들어져 안전교육을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UL코리아와 디즈니채널 코리아는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방영해 한국의 어린이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가는데 힘을 합칠 예정이다.
황순하 UL코리아 사장은 “UL코리아는 지난 4년간 어린이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국내 어린이 안전의식 저변을 넓혀왔다”며 “디즈니 채널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안방에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선진 안전교육을 시청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콘텐츠 확대와 투자를 통해 국내 어린이 안전교육 환경을 한층 성장시키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