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가 고유가로 인해 에너지 이용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7일 평택지사 인근 평택시 오성면 일원에서 서문규 사장을 포함한 본사 및 평택지사 임직원 65명이 동절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은 평택시 오성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불우이웃 5세대에 각각 1,000장씩 총 5,000장의 연탄을 임직원 릴레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석유공사의 비축지사 연석회의와 사회공헌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에는 울산, 거제, 여수, 서산, 용인, 구리지사에 이어 일곱 번째로 실시됐다.

이 활동은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하고 토요일 등을 이용해 연중 전개되며, 비축지사 인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비축지사 공동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각 비축지사 사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 더욱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