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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1 21: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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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대해 세계의 석학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1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12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기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목표관리제 대상 업체 및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발표에 나선 호아킴 몽켈반(Joachim Monkelbaan) 국제지속가능개발통상센터 수석연구원은 ‘특허정보를 활용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기술 발굴과 활용’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현재 기후변화대응 관련 기술개발이 대부분 선진국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술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 목적의 기술 활용에 한해 특허권리보호 방식과 범위에 일부 예외를 두어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라디스라브 호바스(Ladislav Horvath) 세계철강협회 총괄 매니저는 “에너지효율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업체간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도레이첨단소재의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온실가스·에너지 관련 전문 컨설턴트들의 국내기업 온실가스 절감 컨설팅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에 앞서 열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모범 이행 기업·유공자를 위한 지식경제부장관 시상에서는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시멘트협회 등 3개 업체가 지원활동 부문 단체표창을, 한국서부발전, 대림제지, LG전자 창원 2공장, 엠이엠씨코리아 등 4개 업체가 이행부문 단체표창을, 현대제철 정화윤 부장을 비롯한 18명이 개인부문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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