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 및 이차전지소재 생산기업인 후성은 지난 3분기 5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기 대비 2.8%,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0억100만원으로 전기 대비 96.5%, 전년동기 대비 55.7% 감소했고 순손익은 9억2,300만원 손실을 기록 전기와 전년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됐다.
후성의 이 같은 실적은 하반기 들어 전년동기 대비 냉매가스 및 2차전지소재 등의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4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차전지 소재인 LiPF6의 가동률이 64%에 그치며 매출액 대비 이익 개선 폭이 적었고, 냉매가스와 반도체 특수가스의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