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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3 17: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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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신성장동력산업분야 중 융복합소재산업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며 강력한 육성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도는 내년도 자동차·조선·기계산업, 녹색에너지산업, 융복합소재산업, 식품생명산업 등 성장동력산업 분야에 국비 및 도비 3,512억원을 편성, 도의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융복합소재산업 예산규모는 45건에 국비 1,187억원, 도비 77억원 등 1,264억원에 이른다. 이는 성장동력산업 예산 중 가장 큰 규모로 세계적인 트렌드인 융복합분야에 대한 도의 관심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탄소밸리 구축사업에 가장 많은 357억원이 배정됐으며 터치융복합 기술개발사업(86억원), 스포츠급 경항공기 기술개발사업(112억원), 플라즈마응용 융복합기술개발(78억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항공기 제동장치 정비 시험 인프라 기술개발사업(96억원), 탄소융합부품소재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20억원), 그래핀 소재부품 상용화 기술개발사업(20억원) 등은 신규로 진행된다.

자동차·조선·기계산업 분야는 22건에 국비 500억원, 도비 120억원 등 62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예타사업인 수출전략형 미래그린상용차부품 연구개발사업이 332억원 규모로 본격 추진되고, 전국 최초의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66억원)도 착수된다.

녹색에너지산업 분야는 23건에 국비 260억원, 도비 32억원 등 292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는 올해에 해상풍력 지원항만 조성사업(120억원)과 풍력시험동 성능검사기관 고도화사업(95억원),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99억원) 등이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본격 착수되고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44억원),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한 억새바이오매스 단지조성사업(30억원) 등 계속사업도 진행된다.

이밖에 성장동력산업 전문인력양성 및 도내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분야에서도 35건에 국비 607억원 등 7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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