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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6 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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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절감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나라 기업들의 중국 에너지 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와 시안에서 ‘ESCO(Energy Saving Company) 시장진출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절감 분야의 대표기업으로 삼성전자, LIG 엔설팅, 삼천리 ES, 에너지 솔루션즈, 에코아이앤씨 등이 참가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전력 및 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과 상담을 한다.

중국 측에서는 대형 국유에너지 기업인 난팡전력(南方電力), 옌창석유(延長石油), 산시석탄화공그룹(陝煤化集團) 등이 참가해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상담회와 함께 광저우와 시안에서 각각 개최되는 ‘한·광둥성 경제무역발전포럼’과 ‘한·산시성 에너지환경포럼’에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 환경청 등 현지 지방정부의 주요 관계자가 에너지절감과 환경정책 관련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또한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삼성전자 관계자가 중국 에너지절감 시장 진출전략 및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에너지 절감 분야는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신흥전략산업으로 중국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중국 에너지 절감 시장은 중소형 민영기업이 대부분이어서 상대적으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광둥성은 중국 내 에너지절감 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 중 하나로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초기 진출지역으로 가장 적합하며, 산시성(陝西省)은 에너지 및 화학공업, 장비제조 등 중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에너지소모가 매우 커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효율 제고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 우리기업들의 진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박진형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에너지절감 프로젝트가 속속 가동되고 있어 우리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출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우리기업들이 중국정부와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력에 나서 신규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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