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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6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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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우수상품 특별전' 개막식 행사에 참여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의 우수상품들이 중국 고급 소비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수출 시장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최고급 백화점인 난징 신바이 백화점에서 ‘한국 우수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한국 생활소비재분야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중국 대표 소비시장인 난징의 최고급 백화점인 신바이 백화점에 한국 제품들을 장기적으로 입점시킨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더페이스샵, 위니아만도 등의 중견·대기업군과 녹즙기 제조업체인 엔유씨전자, 영유아용품 전문기업인 포베이비, 구강세정기 업체인 아쿠아픽 등 생활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 중 행사기간 중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은 백화점 정식입점 기회를 잡게 된다.

또한 코트라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3일 중국 신바이백화점과 3자간 MOU를 체결하고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우리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중국 소비시장은 매년 16~18%(3,800억달러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소득 증가에 따른 상류층과 중산층의 소비 여력 상승으로 2014년에는 세계 최대 고급제품 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경제 성장과 소비 유행을 주도하는 대도시에 이어 중국 정부의 투자가 집중되는 2, 3선 소도시들이 신흥 소비 시장 거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향후 장쑤성 유통매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형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최근 중국 내수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더불어 한국산 소비재 상품의 중국내 인기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중국 유통망을 활용한 내수시장 직접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코트라에서는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지원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행사가 중국 내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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