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이 유동국 광주TP 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광주 지역의 청년 창업가들과 예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성공사례를 전파한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난 22일 광주테크노파크 가전로봇센터에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공한 우수 창업자들에 대한 시상과 우수창업보육인 표창,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창업콘서트, 창업지원기관들과의 창업지원 상담, 중국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개그맨 이봉원씨를 초청해 좌충우돌 창업실패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TP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조기업 지원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49건의 예비창업자를 선정, 지원해 왔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12개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청년창업자들에게 시제품제작 지원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우리 지역에 성공한 창업기업을 많이 육성해 내고 이를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