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와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가 열렸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날 설명회에는 약100여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산업 유망제품별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해 LIG넥스원, STX메탈, 이엠코리아, 누리텍, 우창엔지니어링, 평화오일씰공업 등 7개사가 참석해 기업 별 협력기술 및 서플라이 구축방향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했다.
또한 기업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 유망 중소 벤처기업들이 연계가능 기술 및 제품 발굴을 위한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포항테크노파크는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연료전지)기업 사업화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홍보물 제작, 마케팅 지원, 컨설팅 등으로 선정절차를 거쳐 기업 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분야 대·중견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간의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협력업체 등록 등 구체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포항TP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통한 기업간의 상생구조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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