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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7 13: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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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바스프 여수공장.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의 MDI 상업생산이 2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바스프가 27일 여수공장에서 약 150명의 바스프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상업생산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는 다양한 폴리우레탄(PU) 제품의 가장 중요한 원료 중 하나로 건축부터 냉장고 및 고성능 조깅 신발 등에 까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1991년 여수공장 착공을 시작해 1992년 성공적으로 우레탄 원료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여수공장은 전략적 투자와 확장을 거듭하며 구축한 효율적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20년간 꾸준히 국내 및 해외 글로벌 고객에게 고품질의 MDI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6월 여수 MDI 시설의 연간 생산 규모를 기존 19만톤에서 25만톤으로 증설한 바 있다. 이에 현재 바스프는 국내 최대 MDI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는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이제 주요 글로벌 MDI 전략적 생산기지로 부상했다”며 “여수공장에서 생산하는 원료는 이미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수출을 통해 국내 경제 성장에도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꾸준한 국내 투자와 더불어, 국내 기간산업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스프의 여수공장은 MDI 외에도 MNB(모노니트로벤젠),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아닐린 및 폴리우레탄 시스템 하우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친환경 노력으로 1996년부터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바스프는 지난해 독일 이외 지역 중 최초로 여수에 열가소상 플라스틱인 울트라손 공장 투자를 발표하고, 지난 6월 착공을 시작한 바 있다.

울트라손은 화학적 안정성이 탁월한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전자업계는 물론 자동차 및 항공우주분야, 수처리 멤브레인, 의료기기용 멤브레인, 전자레인지용 식기 및 젖병 생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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