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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7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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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의 성공스토리가 책으로 발간돼 기업인들의 사업운영에 교과서가 될 전망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생기원과 함께한 32개 대표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중견기업, 희망을 이야기하다’를 발간하고, 27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 디아망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재훈 지식경제부 차관보,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윤봉수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32개 기업 대표 및 책임연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에는 생기원과 인연을 맺었던 기업들 중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 강소기업들의 성공 과정이 담겨 있어 중견기업 발굴, 육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도 위기에 처한 기업을 인수, 7년 만에 매출 7,500억 원 규모로 키운 자동차 차체부품 분야의 글로벌 중견기업 (주)신영, 3D 산업 대명사이던 금형 분야에 IT를 접목, 금형 프랜차이즈로 세계를 공략중인 재영솔루텍(주), 새로운 비철금속 소재 개발로 자원 부국 꿈 캐는 희성금속(주) 등 기술력 하나로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 기업들의 도전과 실패, 좌절과 성공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생기원 나경환 원장은 “유럽 재정위기 속에서 독일이 굳건한 것은 세계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는 히든챔피언이 2,000개가 넘고, ‘중간 규모의 기업’을 뜻하는 ‘미텔슈탄트(Mittelshtant)’만 367만개에 이르는 등 기술력 있는 제조기업 층이 두텁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우리 강소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이들을 세계 1등 중견기업으로 발굴?육성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생기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정책 개발,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견기업 및 예비 중견기업의 발굴·육성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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