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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1-29 1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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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금속 가격(단위 : 달러/톤).

11월 셋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전주 대비 1.11% 소폭 상승했다.

조달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확산과 함께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및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비철금속시장은 급격한 가격 변동 없이 횡보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다.

구리가격은 7,676달러로 전주 7,573달러보다 1.36% 소폭 상승했다.

구리가격은 중국의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심리에도 불구하고, 큰 변동 없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비철금속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10월 제조업 지표가 확장세 기록했지만 중국내 비철금속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고 자국 내 재고 또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상해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보세창고 재고는 약 70만 톤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1929달러로 전주 1,921.5달러에 비해 0.39%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그리스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회복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11월 셋째 주 LME 재고는 약 517만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수준 기록했다. 과잉공급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Financing deal(수익목적거래)로 인한 실물 공급 부족으로 CW(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납 거래 가격은 2,170달러로 지난주 2,180달러에 비해 0.46%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8월 하순 이후 CW(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의 확장 속에 11월 셋째 주 LME 재고는 36만톤을 육박했다.

ILZSG(국제 납·아연 연구회)는 글로벌 제련 납 초과공급이 연말에 12만톤까지 확대 후 내년에 초과수요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과공급 상황에서 꾸준한 수요 증가로 내년에는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 규제로 조업을 중단했던 광산 및 제련소의 재가동 소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 재고 축소와 함께 11월에 47만1,000톤이 생산되는 등 추가 생산 확대 소식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연 거래 가격은 1915.5달러로 전주 1,895.5달러 대비 1.06% 상승했다.

아연은 지난 주 재고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큰 재고물량 속에 금융거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반적 재고량 확대 추세 속에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이 50%대에 근접했고, 9월 이후 가격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미결제약정도 확장됐다.

장기적 측면에서 가격상승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재고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Barclay’s는 현재 LME 재고 절반가량이 수익목적거래에 묶인 것으로 추정하며 향후 알루미늄과 같이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석가격은 2만595달러로 전주 2만550달러에 비해 0.22% 상승했다.

주석가격은 지난주 대비 큰 폭의 변동 없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현재 톤당 2만달러 수준에서 소폭의 등락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 및 재고량은 11월 둘째 주 대비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PT Timah사는 올해 Refined tin(취발석) 생산량이 전년대비 29% 하락한 2만9,000톤∼3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중국 10월 주석 수입은 2만4,000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2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니켈의 가격은 1만6,530달러로 전주 1만5,880달러에 비해 4.09% 상승했다.

INSG(국제니켈연구그룹)은 지난 9월 정제 니켈 공급이 15만400톤으로 수요(135,200톤) 초과가 5개월 연속 지속되면서 올해 9월까지 6만톤이 공급초과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WBMS(세계금속통계사무국)도 2012년 1월부터 9월까지 니켈은 8만9,000톤이 초과공급 상태였다고 발표한바 있다.

초과공급 전망 속에 생산 시설에 대한 확보와 확장, 광석 생산량 증가 소식이 지속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PT 아네카 탐방(PT Aneka Tambang)사는 2014년 수출제한조치 발효 이전에 내년 광석 생산량을 1,880만톤까지 기존에 비해 두 배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러시안 플라티누(Rusisian Platinu)의 자회사인 체르노고르스카야 마이닝(Chernogorskaya Mining)은 2016년 타이미르(Taimyr) 반도에서 9,000톤의 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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