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 자회사로 고성능 표면 코팅 업체인 프렉스에어 서비스 테크놀로지(Praxair Surface Technologies)는 주요 항공기 기체 부품 프로그램을 크롬 도금으로 대체할 열 분무(spray)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프란(Safran)그룹 소유의 자회사 Messier-Bugatti-Dowty와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렉스에어는 열 분무 코팅 및 마무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창저우에는 항공기 기체 생산라인을, 한국 창원 공장에는 자동화된 열 분무 코팅 및 금속 슬러리(Slurries) 작업을 위한 코팅 생산셀(cell) 생산을 각각 주문한 상태이다. 생산은 2013년 시작할 예정이다.
Messier-Bugatti-Doaty의 구매 담당 부사장 앙리코펠(Henri Kofanes)은 “이번 프로젝트에 프렉스에어의 참여는 Messier-Bugatti-Dowty가 선도하는 항공기 관선 산업에 있어서 높은 품질과 환경적 책임을 구현할 수 있는 항공기체 부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프렉스에어는 믿음직한 투자 대상이자 기술적으로 진보한 공급업체라”고 밝혔다.
프렉스에어 서비스 테크놀로지의 사장 마크머피(Mark Murphy)는 “프렉스에어로 인해 아시아의 생산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Messier-Bugatti-Doaty는 항공기 랜딩 기어분야에서 세계 최대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