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비전 선포식에서 김민 원장(앞줄 左 세번째)과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세라믹 신소재 전문연구기관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지식경제부 산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민)은 지난 3일 주요 이사 및 고객,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KICET’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술원의 새로운 비전은 산업·기술 패러다임, 국가 R&D 정책 등 세계적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국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쉽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원은 새롭게 선포된 ‘신가치를 창조하는 Global KICET’ 비전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연구개발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새로운 감성가치를 발굴하는 동시에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세라믹 전문기관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민 원장은 “지난 2000년 정부출연기관이 된 이후 인력, 예산 등에서 양적성장은 물론, 우수한 논문 실적 창출, 소재 원천기술 개발 선도 등으로 국내 세라믹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향해 함께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