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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05 22: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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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융합상용화지원센터 구축’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육성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TP가 지난 3일 경북TP 2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융합상용화지원센터 구축’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차세대 시스템반도체란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제작해 정보기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정보만을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는 구별된다.

메모리 반도체보다 시장규모가 4배가 큰 시스템반도체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아직 3% 정도에 불과하고, 반도체산업의 핵심 후방산업인 반도체 장비·재료산업 역시 세계시장점유율이 8.2% 수준이다. 또한 아직 선진국에 비해 기술력이 부족해 노광장비 등 일부 하이엔드 제품은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경북TP 정책기획단 은덕수 선임연구원은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융합상용화지원센터 구축방안을 제안했다.

은 선임연구원은 “대구, 경북의 경우 시스템반도체를 이용한 연관 산업의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으로 통신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경우 전국 최고의 산업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R&D 기능은 아직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을 △지능형 인터페이스 시스템의 전체 시스템 구상 △보드 레벨 설계 △시스템 반도체 개발까지 현장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상용화지원센터’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 경북TP 윤칠석 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융합상용화지원센터 구축방안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지정토론자로는 경상북도 과학기술과 김호섭 과장,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신장규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태문 팀장, 안동대학교 이영태 교수, 영남대학교 박일규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경일 책임, 특허청 박근용 사무관이 참석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향후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첨단융합상용화지원센터가 대구, 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줄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경북지역의 IT산업 발전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또한 많이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적 정책 방안이 도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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