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12-06 15:38:22
기사수정

▲ ▲이윤 인천TP 원장(右)과 중국 장쑤성 이싱(宜興)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 관계자가 환경산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한국과 중국 환경산업 관련기업의 기술교류 및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교량역할에 나선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가 급속한 공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환경오염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등 환경산업이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TP는 지난 2일 이윤 원장 등 방중단이 중국 양자강 공업지대의 핵심인 장쑤성 이싱(宜興)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이하 이싱환경원)과 환경산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싱환경원은 1993년 중앙정부로부터 환경보호에 관한 하이테크개발구로 유일하게 지정된 국가급 하이테크 환경보호개발구로, 중국의 환경문제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서비스센터 기능을 갖춘 곳이다.

인천TP와 이싱환경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앞으로 시장발굴 및 기술상품교역회 등을 열어 수질 및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산업관련 기업의 기술이전 및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개발 및 교류, 금융지원, 기술 전시장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환경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이싱환경원은 총 212㎢의 터에 3단계에 걸쳐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1단지에는 600여개의 환경관련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인천TP는 중국의 환경시장이 향후 협력 잠재력이 대단히 클 것으로 보고 하얼빈공대 연구팀이 이싱시와 공동협력 중인 ‘하얼빈­이싱합자 환경보호연구원’과도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의 환경관련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중국과 지리경제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인천과 이싱환경원과의 협력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 기업들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 방중단은 지난 3일 상하이 바오산 제철소 경제관리연구원을 방문, 송도국제도시 내 중국 벤처기업 유치 등을 위한 협의를 벌였다. 바오산제철은 현재 중국 제1위, 세계 제4위 철강회사로 한국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24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