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사는 지난 3일 제휴사인 TOTAL E&P Norge가 노르웨이 광구에서 새로운 석유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토탈은 노르웨이 북해 PL554지역의 깊이 384m Garantiana(암모나이트류)탐사에서 석유를 발견했다. 이 지역은 Visund영역에서 북동쪽 30km, 베르겐(Bergen)영역에서 북서쪽 15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이 지역에 대한 라이선스의 운영자는 40%의 지분을 가진 TOTAL E & P Norge이며, Det norske oljeselskap ASA 20 %, Bridge Energy Norge AS 20%, Svenska Petroleum Exploration 20%의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예비 견적은 원유의 25~75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Garantiana탐사 유정은 PL554에서 최초이다. 다른 탐사도 바로 인근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또 다른 유정이 가치평가 후 시추될 예정이다.
북유럽 탐사 및 생산 부회장 파트리스 드 비비에(Patrice de Viviès)는 “이번 석유 발견은 이 지역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TOTAL 최근 몇년 동안 노르웨이에서의 탐사 활동을 증가시켰다. 기존 면적에서 더 많은 유정을 시추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탐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