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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0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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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에너지 자동차분야 전문가 초청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청정에너지 자원인 수소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그린카인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에 나섰다.

광주TP는 지난 7일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 구축 및 수소에너지도시 조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TP와 광주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광주시 수소에너지정책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임내현(광주 북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주TP, 광주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사업단, KIST 연료전지연구센터, 환경부 관계자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가 수소에너지도시로 조성되기 위한 사업계획 설명 등을 통해 중앙부처와 광주시 및 관련 기업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세계적인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생산거점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인프라 및 수소에너지도시 조성’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수소교통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지원하는 ‘친환경 수소교통센터’를 2015년까지 설립과 함께 2014년 6월 세계 60개국 수소분야 석학 3천여명과 200개 기업·단체·연구소가 광주를 찾게되는 세계수소에너지대회 개최,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 수소고속도로 건설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소차 생산메카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환경부의 수소에너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저공해 수소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내년도 국비 2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3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 따라 내년도 광주지역에 수소충전소 1개소가 설치되고,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한 투산 ix35 수소연료전지자동차 5대가 보급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시범 주행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환경부 시범사업과 센터의 기능을 연계할 경우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 자동차 보급 대중화를 앞당겨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교통체계가 구축되어 수소도시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수소에너지 연구개발과 보급 기반 확충을 발판으로 향후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생산 라인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자동차 100만대 생산시대를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광주TP 관계자는 “저공해 수소자동차 보급사업과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 동서 수소고속도로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며 “수소차 관련 기업들이 연구·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여건을 선도적으로 조성해 공장 이전이나 개설시 광주를 선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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