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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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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측정표준기관장들과 각 분야 측정기술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현안 논의와 연구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강대임)가 2014년에 열리는 제30차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sia-Pacific Metrology Program, 이하 APMP)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PMP 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제30차 APMP 총회는 대전시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2013년 제29차 APMP 총회는 대만에서 열린다.

제30차 총회의 개최 결정은 지난 달 30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28차 총회에서 결정됐으며 주최는 KRISS가 맡게 된다. 이번 결정에 있어 APMP 회원국들은 KRISS가 2010년 국제정밀전자기컨퍼런스(CPEM), 2012년 국제측정연합(IMEKO) 총회 개최 등 굵직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제28차 총회에서는 KRISS의 2014년 총회 개최국 선정과 함께 KRISS 황의진, 박종선, 김용규 박사가 각각 물질량(TCQM), 품질(TCQS), 온도(TCT)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최용문, 이철영 박사는 유체유동(TCFF)과 전리방사선(TCRI) 차기 기술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서 현재 재료측정(TCMM) 기술위원장인 조성재 박사까지 포함하면 APMP의 총 12개 분야 기술위원장 중 절반이 2013년부터 KRISS 연구원들로 채워지게 되며, 이는 회원국들 사이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및 외교적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KRISS 김명수 박사의 APMP 집행위원 자격도 2013년까지 연장됐다.

김형하 KRISS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총회에서 KRISS가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 동안의 연구 활동, 국제협력 사업, 개도국 지원 등을 꾸준히 수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원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측정표준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도국 표준기관들에게 교육훈련 및 기술자문 제공 등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측정표준 리더들도 배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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