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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4 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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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현 충북TP 원장(사진중앙)등 참석자들이 자매결연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 다국적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TP는 지난 13일 중도입국청소년 교육기관인 청주새날학교(교장 곽만근)와 다자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들 청소년을 위해 후원 및 교육기부, 맞춤형 직업 프로그램 개설, 인턴십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청소년은 부모 중 한명이 한국인과 재혼해 동반 입국시킨 출신국 소생 자녀들로 평균연령이 18세에 달해 문화, 언어, 취업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충북지역에만 45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충북TP는 외국어 등 역량이 뛰어난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산업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충북TP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이종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 봉사단체 ‘나도람’(회장 이영석), 청주새날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예정이다.

또한 이들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어린이재단’, ‘나도람’ 등 봉사단체와 함께 한국어, 컴퓨터, 음악, 문화 등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충북TP 및 충북TP 입주기업협의회 그리고 농협중앙회가 성금을 모아 장학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정규 교육의 부재와 또래 아이들과의 소통이 없이 사회적으로 소외돼 마음의 상처가 깊다”며 “이들이 청소년기의 시기를 잘 보내고 학교를 졸업해서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음악교육, 직업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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