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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8 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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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가스 국산화를 통해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OCI머티리얼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특수가스 전문기업인 OCI머티리얼즈㈜(대표이사 조백인)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이실란(Si2H6) 제조 공정 기술’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 부터 신기술(NET)인증서를 수여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실란은 반도체 공정의 증착용 가스로 사용되며, 미세화 공정에서 우수한 박막형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OCI머티리얼즈가 개발한 고순도 다이실란 제조 공정 기술은 모노실란(SiH4)의 열분해 반응을 이용해 제조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지난 6월 영주공장에 연산 10톤 규모의 다이실란(Si2H6)제조 생산설비를 착공해 11월에 완공한 바 있다.

OCI머티리얼즈의 관계자는 “고순도 다이실란(Si2H6)은 전량 수입되고 있는데다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회사의 다이실란 생산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삼불화질소(NF₃)에 이은 또 한번의 특수가스 국산화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반도체, LCD, 태양광 전지 핵심인 삼불화질소(NF3)를 비롯한 모노실란(SiH4), 육불화텅스텐(WF6) 등을 제조 생산하는 세계적인 특수가스 전문기업이다. 지난 11월20일 중국 강소성 진강시에 1,000톤 규모의 삼불화질소 생산 설비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세계 1위 삼불화질소 생산설비(연산 7,500톤)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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