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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1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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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정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특화연구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충남TP 바이오센터에 따르면 충남도의 지원으로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인 ‘기능성 화학소재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지원 사업(이하 화학소재 상용화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에 각각 선정돼 약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 사업’은 복지부가 화장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출범한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이 실시한 연구과제 공모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은 미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신소재, 융합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총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TP 바이오센터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신소재 분야에서 스피루리나 클로로필 유래 신소재를 사용한 코스메티컬 화장품 산업화를 과제로 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올해부터 년까지 4년에 걸쳐 약 8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센터 관계자는 “과제 선정에는 약 90개 과제, 200개 내외의 기관이 참여했고, 서면 및 구두평가 등을 거쳐 최종 연구개발사업자가 결정됐다”며 “이번 연구과제는 동성제약(주) 중앙연구소 나규환 소장, 동성루맥스 이환석 실장,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 이미영 교수 등이 각각 주관 및 세부 연구 과제를 맡아 공동으로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TP는 최근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인 기능성 화학소재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지원 사업(이하 화학소재 상용화지원 사업)도 유치했다.

화학소재 상용화지원 사업은 대전TP를 주관으로 충남TP, 울산TP, 전남TP, 충북TP, 경기TP, 한밭대학교 등의 참여해 2015년 까지 3년간 진행하게 되며, 기능성 화학소재 광역연계 플랫폼 구축·운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성능개선지원 등 국내 나노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세부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내 화학산업의 생산액은 지난해 약 318조원에 달해 제조업 총생산액 1,122조원에 대비 28.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강 충남TP 바이오센터장은 “정밀화학 중심소재산업은 크게 5개 세부 업종별로 분류 되는데 화장품소재, 도료, 염·안료, 접착제, 계면활성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래 정밀화학소재 발전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에 충남TP가 참여하게 되면서 관련 지역기업들이 많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TP 장원철 원장은 “충남TP 바이오센터에서는 장비 활용 지원, 시생산 Pilot Plant 활용 지원, 시제품제작 및 성능개선 지원, 고가장비 활용 및 분석 지원 등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더 많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식경제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그린비즈니스서비스(Green Business Service, 이하 GBS)’공모 사업에 선정돼 충남그린비즈니스 기반구축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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