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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1 2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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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처 김강석 처장과 지오그린 이명재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성과 도출과 공유에 나서 기업간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지난 21일 안양 본사에서 (주)지오그린21과는 ‘석유·가스 지하저장시설의 한국형 설계·운영 통합기술 개발 사업’, (주)한국스마트카드와는 ‘오피넷 유가정보 활용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사업’에 대해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생산성 향상 등 공동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다.

공사는 2008년부터 비축기지 해양시설관리 등 계속적·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서비스 부문 11개 사업에 대해서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석유산업의 특성상 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전담조직(동반성장팀)을 신설해 이를 주축으로 국산화 아이템 조사, 임직원 동반성장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석유·가스 지하저장시설의 한국형 설계·운영 통합기술 개발 사업’은 공사가 지난 30여년간 비축기지 현장에서 축적해온 시공 및 운영기술을 활용해 이에 적합한 독자적 설계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석유·가스 지하저장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의 모든 단계에 걸친 통합기술을 확보하려는 사업으로서 향후 해외시장진출, 공동특허출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협력업체인 ‘(주)지오그린21’은 석유·가스 지하저장시설 설계전문기업으로 공사는 동 협력업체가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설계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정보 및 노하우 이전, Test-Bed 제공 등의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eostock社(프랑스) 등 해외업체에 대한 기술력 종속을 탈피함은 물론 향후 해외시장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넷 유가정보 활용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사업’은 오피넷 유가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및 상품을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오피넷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협력업체의 신규사업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오피넷 유가정보를 수집, 가공 및 제공하고, 협력업체인 ‘(주)한국스마트카드’는 이를 활용해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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