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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7 1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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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롯데그룹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 ‘합병 및 CI선포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左)으로부터 새로운 사기를 전달받은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사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이 합병을 통해 롯데케미칼로 새옷을 갈아입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롯데케미칼(대표이사:허수영)은 27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수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기관, 그룹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및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룹내 화학계열사간 합병은 지난 8월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즉 합병을 통해 자산확대, 공통부문의 비용 효율화, 유연화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석유화학시장 내 주요 제품군에서 아시아 1~2위 및 글로벌 10위권의 위상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 발굴 본격 추진해 2018년 매출 40조원 및 ‘Asia Top Tier Company’ 라는 비전 달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롯데케미칼로의 사명 변경은 이러한 비전달성의 일환으로 ‘롯데’그룹 브랜드를 사용해 대내외에 인지도를 높이고 그룹의 주력 계열사임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축사를 통해 “롯데케미칼이 2018년 아시아 TOP10 글로벌 그룹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아시아 최고의 화학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수영 대표이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창조적인 발상과 뜨거운 열정으로 포화된 국내시장을 넘어 사업영역을 해외로 적극 확장하고 메가트렌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1976년에 설립된 호남석유화학은 1979년 롯데그룹이 인수했으며 여천산단에서의 HDPE, PP, EG 생산을 시작으로 1980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후 증설과 M&A를 거듭 추진한 회사는 2011년 현재 17조원대 매출을 자랑하는 회사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 ▲롯데케미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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