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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6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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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람코 칼리드 알 뷰레익 부사장(오른쪽)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50만달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우디아람코 칼리드 알 뷰레익 부사장(오른쪽)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 50만달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총재: 칼리드 A 알팔리)가 한국의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칼리드 알 뷰레익(Khaled Al-Buraik) 부사장은 5일 서울시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의 난방비로 써 달라며 50만 달러(한화 약 6억 6천만원)를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방과후 공부방) 940여 곳을 선정해 사우디아람코가 제공한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우디 아람코의 뷰레익 부사장은 “사우디 아람코는 한국의 S-OIL 같은 세계여러 나라의 합작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각 나라의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 난방비 지원이 추운 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희망을 키우며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자청한 사우디 아람코의 이번 기부는 한국에 사업장을 갖고 있지 않은 외국기업으로서는 첫 사례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는 최근에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지에 의해 세계 10대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30%를 공급하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는 S-OIL에 대한 투자를 통해 한국의 에너지 안보 및 정유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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