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신년 목표를 세웠다.

광주TP가 오는 4일 광주과학교류협력센터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동철 국회의원과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 최영호 남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 원장 등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임직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관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광주지역 경제관련 기관과 각 기업체 및 대학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의 경제발전을 위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의 후폭풍으로 인해 국내외 제반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 올해 광주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우리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지역의 경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위한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산학연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동국 광주TP 원장은 “올해는 새 정권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제환경은 쉽사리 낙관하기 어려운 난제들로 가득차 있어 어려운 시작이 될 것 같다”며 “글로벌 경제가 저성장으로 고착된 가운데 우리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들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연계협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