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CT가 올해의 영업목표를 503억원으로 설정하고, 명사초청 강의를 통해 새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대웅CT(대표 김태섭)는 지난 4일 부산 사상구 파라곤호텔에서 ‘시무식 및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명사초청 강연회에 김형태 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가 강사로 특별 초청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 실적발표를 맡은 박광석 이사는 대웅CT가 2012년에 436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268억원으로 2011년 479억원 보다 44%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영업성과가 당기년도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웅CT는 2013년도 영업목표를 503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중 256억원의 매출은 프로젝트 수주에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전이충 전무가 2013년 회사의 5대 비전을 선포했다. 전 전무 △LNG선박연료가스 시스템 첫 수주 △매출 350억 달성 △대형비진공탱크 제조·수주 △신제품 개발 △많은 성과금과 보너스를 제시했다.
이중 LNG선박연료가스시스템은 상반기 중에 달성가능할 것이라 밝혔고, 매출 350억은 이미 120%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형비진공탱크는 SKC에 수주·납품이 완료됐고, 신제품 개발은 한진중공업에 세계최고의 단열성능을 갖춘 ISO초저온컨테이너를 개발 납품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실적발표에 이어서는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우수사원에는 생산부의 송영훈, 총무부의 김유경, 김진영 사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상은 총무부가 수상했다.
김태섭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직원들이 위험한 일을 하는데 자신들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일을 하는 모습에서 늘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올해는 건강하고 작업 중 안전에 철저히 주의하며, 자기 스스로를 소중히 생각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김형태 대성산업가스 대표이사의 ‘우리는 모두 숨막히도록 황홀한 존재, 모든 것에 감사하며 성실하게 사는 삶’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 강의에서 김형태 대표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존재이기에 자기 스스로 존중하라며, 개인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했다. 이에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 △게으름을 철저히 타파할 것 △좋은 습관을 가질 것 △일에 대한 열의를 가질 것을 조언했다.
또한 대성산업가스가 지난 2009년 7월에 시작한 독서경영에 대해 소개하며, 사원들이 개인능력 발전을 위해 독서를 꾸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성을 다하는 삶에 대한 여러 가지 고사를 소개하며, 직원들이 정성을 다하지 않으면 회사가 발전할 수 없고, 직원개인도 발전할 수 없다며 모든 일에 진심이 들어간 성실한 삶을 살 것을 부탁했다.
한편 대웅CT는 지난 2005년 1월에 설립해 올해 8주년을 맞이한 초저온 저장탱크(CE), 초저온 탱크로리 및 트레일러, LNG저장탱크, CO₂저장탱크, 압력용기 분야에 주력해온 초저온 전문기업이다.
지난 201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2년에는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바 있다.
현재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존중’, ‘인간존중’, ‘기본중시’, ‘봉사와 행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초저온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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