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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08 17: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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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기본방향.

포항지역이 산업관광을 통해 차세대 관광산업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 정책연구소는 최근 ‘포커스 브리핑 제18호’를 발간하고 포항의 산업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관광은 산업 문화재, 생산 현장 및 제품 등을 활용해 산업 및 참여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활동으로서 장소 마케팅, 제품 인지도 및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제품 재구매와 직·간접적으로 연결 통로가 되는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산업관광의 시장점유율은 전체 관광시장의 3% 내외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비율은 0.01%로 규모 및 자원개발 면에서 매우 미흡한 실정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에 일본의 산업관광객은 1,132만명, 독일은 아우토슈타트 1개소 방문객이 200만명에 달하는 등 산업관광자원이 꾸준히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고부가가치 산업관광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산업관광 육성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견인할 ‘한국형 산업관광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산업관광 실현’을 위한 4대 과제로 △산업관광 기반조성 △산업관광 수요창출 및 확산 △산업관광 진흥체계 고도화 △민간참여 산업관광 육성 등을 제시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과 관련해 보고서는 산업관광 분야에서 포항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포스코와 철강산업단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첨단산업 기반과 함께 △과메기가공단지 △영일만막걸리 등 1차, 2차 산업 및 지식기반산업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 산업관광 발전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자원 개발과 관광활성화를 통해 산업발전상과 자원을 체험·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이 먼저 찾는 산업도시, 관광도시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TP 관계자는 “포항지역의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 ‘글로벌형 산업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관광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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