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가 지역의 특성화고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TP가 경북지역 특성화고에 대한 현장 교육을 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TP는 지식경제부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경북지역전략산업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9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수요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기술명인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을 직접 가르칠 예정이다.
기술교육은 흥해공고(포항)와 금호공고(영천) 30여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냉동기술과 용접기술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지도하게 되며, 방학을 통해 100여 시간의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 장비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쉽 지원,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현장 핵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TP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래웅 경북TP 원장은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함에 따라 현장 인력 위주의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2622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