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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6 15: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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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창길)은 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주)아이티에스 등 3개 협력기업과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한 중소기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의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해 고가 외산기자재의 국산화 개발, 설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전문 협력사의 체계적 육성, 협력기업 생산성 향상에 의한 발전원가 절감을 도모한다.

중소기업은 열악한 근무환경 및 낮은 근로조건 등으로 전문인력들의 근무기피와 잦은 이직으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퇴직인력이 발전현장에서 습득한 기술·경험을 전파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차 사업으로 1개 기업을 지원한 뒤 협력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3개 기업을 지원하고, 퇴직전문인력 선정시에도 기업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인력선발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터넷 공모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신청한 (주)아이티에스를 비롯, 이사케이(주), (주)청우하이드로 등 3개 기업과 퇴직전문인력은 12명이 응모했다.

중소기업과 퇴직전문인력 Matching시 중소기업에 100% 인력선발 자율권을 부여해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채용된 인력에 대한 임금은 한국중부발전과 해당 중소기업이 각각 50%씩을 분담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중부발전(주) 이재구 발전사업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국산화 개발사업, 기술력 향상 노력으로 가격 및 조달기간 단축에 많은 기여를 한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퇴직전문인력에게는 재직시 갈고 닦은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밀알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본 사업은 상호 Win-Win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협력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정비품질 향상, 수입품의 국산화, 우수자재 납품으로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한국중부발전은 퇴직인력 지원사업 외에도 국산화 및 기술개발 확대를 위한 협력연구과제, 구매상담회와 구매지원담당제 등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 해외 판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촉진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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