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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0 17: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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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이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우수 중소기업 37개사를 선정해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경제상황 개선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이 소비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150개국 3,100여개사가 참가한 사상 최대의 전시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코트라는 CES 2013 주관사인 CEA의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한국관 참가업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마존(Amazon), 애플(Apple), 오피스맥스(Office Max), 에릭슨(Ericsson) 등의 400여개 TOP 소매 및 유통상을 대상으로 사전 바이어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한국관 참가업체들을 위해 미국내 온라인 전문 리테일 분야 2위인 뉴에그(Newegg)와 CEA의 시장조사 전문가를 초청해 2013년 트랜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애플 및 에릭슨은 한국관 참가기업 중 스마트폰 관련 IT기업과 상담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가전협회는 매년 CES 참가기업 중 첨단기술 신제품에 대하여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시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삼성·LG 등의 대기업은 물론 한국의 중소기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 참가업체중 주목할 만한 업체는 로봇과 관련된 플랫폼과 응용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주력하고 있는 로보웨어(대표 김창홍)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비스용 로봇 및 산업용 로봇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어 전시회 참관자들로부터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아롱엘텍(대표 김국진)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피부를 진단하는 하드웨어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일으켰다.

코트라 오영호 사장은 “2013년 경기호전 예상에 따라 한국IT제품들의 글로벌 진출이 보다 가속화 될 것이며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년 CES는 IT종합품목형태의 한국관 외에 품목별 전시장소가 구분되는 테크존에도 별도의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 중소IT제품의 글로벌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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