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용의 골드 본딩 와이어를 대체 가능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다나까 전자공업 주식회사(대표이사 : 다나까 코이치로)가 지난 11일부터 구리 와이어 ‘CA-1’과 실버 와이어 ‘SEB’ 샘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CA-1’은 기존의 제품에 비해 1.5배 이상의 신뢰성을 지닌 구리 와이어 제품이고 ‘SEB’는 기존 제품보다 도전성을 약 60% 향상시킨 실버와이어 제품이다.
‘CA-1’과 ‘SEB’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범용기기는 물론 차량 탑재용 전자기기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기기의 반도체 배선에서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골드 와이어의 대체품으로서 낮은 비용으로 요구 성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 시세가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현재, 골드 와이어의 대체품으로 점점 그 사용이 늘고 있는 구리 와이어는 주로 신뢰성의 관점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범용기기의 IC와 LSI(대규모 집적회로)의 배선재로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CA-1’은 이러한 용도에서 골드 와이어를 대체함으로써 제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SEA’를 주로 LED의 배선재로 사용했으나 도전성이 향상됨으로써 골드 와이어와 거의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낮은 비용으로 발휘할 수 있게 돼 모든 전자기기의 IC와 LSI의 배선재로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밝혔다.
다나까 전자공업 관계자는 “현재 본딩 와이어 업계에서는 현재 화학적 특성이 뛰어난 금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금보다 저렴한 구리와 은으로 만든 와이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금을 대체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골드 와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CA-1’과 ‘SEB’의 샘플 제공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대체 재료 개발을 강화해 2013년 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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