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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5 10: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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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EWB-KAIST 봉사자들이 해발 3,300미터에 자리한 네팔 모하르단다 지역에 급수시설 등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2.6kW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OCI(대표 백우석)가 네팔의 안나푸르나에 있는 산간오지마을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CI는 지난 13일, EWB-KAIST(KAIST 봉사단체 ‘국경 없는 엔지니어 모임’)와 공동으로 네팔의 안나푸르나에 위치한 모하르단다 지역에 2.6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태양광발전설비는 KAIST가 현지 사용에 적합하도록 자체 개발한 급수시설과 기상관측시스템, Wi-fi 릴레이 스테이션(인터넷기지국) 등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은 물을 얻기 위해 수백 미터 아래까지 내려가야 했던 큰 수고를 덜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지역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로 개발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전력부족으로 인해 느끼는 IT장비사용의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OCI 임직원자원봉사자들과 KAIST 송태호 교수 및 학생(16명)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들은 인근지역인 낭지의 한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에 무연 연소 스토브를 설치하고 현지인에게 스토브 제작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무연연소 스토브는 연기와 유독가스가 없어 아이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OCI 사회공헌추진단 김종선 상무는 “첨단기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산간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줌으로써 자연환경 보존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태양광업계 리더기업인 OCI는 2015년까지 총 105억을 투자하여 전국 300여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남 사천시에 40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수익금으로 25년간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는 ‘OCI 나눔발전소’ 사업, 인천둘레길 안내소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발전시설 기증 등 태양광에너지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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