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전력기술 설계에서 세계적인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장 안승규)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의 2012 글로벌 소스북(Global Sourcebook)에서 발표한 ‘설계부문 해외매출 기준 상위 200개 기업’의 ‘원자력발전 해외설계부문’의 순위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 해외설계 부문과 석탄화력발전 해외설계부문에서는 각각 11위와 18위를 차지했으며, 위의 모든 부문을 포함한 전체 설계부문 종합기준으로 전년보다 16계단 상승한 세계 67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한국전력기술은 ‘설계 부문 총매출 기준 상위 150개 기업’ 순위에서도 전력 설계부문 6위, 종합순위에서는 전년도 대비 3계단 상승한 6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ENR 랭킹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은 안승규사장 이하 전 임직원이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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