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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5 17: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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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左 다섯번째부터) 주덕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정지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강은희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이달우 KC코트렐(주) 회장,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주) 회장 등이 기념 떡 커팅을 하고 있다..

국가 경제의 추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기계산업인들이 올해 기계융복합·서비스화에 집중하고 수출 500억달러 돌파에 도전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6일 오후 6시,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부좌현 의원 등과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를 세계 8대 기계류 생산국가로 이끈 기계산업인의 상호교류 및 유대 강화를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이날 기계산업인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着綦復走’(착기부주,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를, 키워드로는 ‘기계융복합’과 ‘서비스화’를 꼽았다. 이는 2013년 기계산업의 화두이자 어려운 시기에 국가경제의 중추로서 기계산업이 더욱더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계산업은 올해 예상 수출규모를 전년 대비 8.7% 증가한 521억달러로 전망했다. 생산 또한 6.4% 늘어난 112조원, 무역흑자는 18억달러 늘어난 178억달러다.

올해 유럽의 재정위기 악화, 미국의 경제회복 정체,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악재가 예상되고 있지만 하반기 중국 신정부의 경기부양 정책과 유럽의 재정난 진정 등과 함께 FTA의 적극 활용 및 기술개발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계산업의 융·복합화에 따른 기술개발 공동연구 및 기계산업 서비스 경쟁력 강화 추진으로 현재 세계 수출 8위국에서 2020년 5위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정지택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은 신년 덕담을 통해 “지난해 우리 기계산업이 생산 100조원 돌파와 뛰어난 수출성과로 2년 연속 무역 1조불 달성에 기여한 것을 축하한다”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계 융복합’ 기술개발을 적극 수행하며, 기계산업의 선진화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하여 ‘기계산업 서비스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13년 기계산업이 경제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를 위해 기산진에서는 최근 설립한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을 활용한 ‘전·후방 연계형 기술개발’과 ‘공통애로기술개발’을 적극 수행하고 기계설비 성능검사, 중고기계 재활용 등 ‘기계산업 서비스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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