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1-15 22:40:36
기사수정

안녕하십니까? 신소재경제신문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입니다. 2013년 계사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6.25전쟁이 휴전 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전쟁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지금의 번영을 이룩했습니다.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온 국민이 합심하여 발로 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성과가 국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새로이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민생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중산층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큰 어려움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는 장기적 불황을 넘어 이미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게다가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며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대통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국력을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경제의 핵심성장동력인 기초소재와 부품산업이 발전되어야 합니다.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 전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의 충분한 지원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소재부품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마련된 소재부품 미래비전 2020은 △첨단소재 개발 △융복합을 통한 부품 명품화 △건전한 소재부품 생태계 구축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 주도 등 4대 전략을 통해 2020년 무역 2조달러, 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소재분야 대형 R&D과제인 WPM과 함께 전략적 핵심소재, 벤처형 전문소재 등 다양한 소재개발 R&D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정체돼있는 국내 소재부품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중소기업 및 뿌리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반월·시화 등 산업단지 내 일반대학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의 유망 기업 M&A에 대한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산업에 있어 중핵기업수가 2010년 241개에서 2020년 800개로, 같은기간 소재부품전문기업도 3,353개에서 6,000개로 늘어나는 등 중소·중견기업이 산업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저는 위기 때마다 서로 힘을 모아 기회로 만드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리고 무에서 유를 창출해낸 산업계의 기적이 소재부품 산업에서 꽃을 피울 것을 기대합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한 해를 시작하며 인사를 드리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속에서 많은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26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이엠엘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아이엠쓰리디 202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