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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17 1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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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에서 열린 OCI와 부산시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체결식에서 김상열 OCI 부회장(左)과 이영활 경제부시장이 MOU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세계적인 폴리실리콘 제조기업 OCI(대표이사 백우석)가 부산시에 10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상열 OCI 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사업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OCI는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건물옥상, 옥외주차장, 도시철도 차량기지 및 낙동강유역 생태공원 등 유·휴 부지를 활용, 부산시에 3만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부산시는 투자사업에 따른 부지·시설물의 사용 및 인허가 등에 있어 최대의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이번 태양광발전 사업개발 및 투자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CI는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부산지역업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어서 부산시는 약 3,0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로 인한 환경보존효과는 5만8,000톤의 CO₂절감으로, 이는 약 1,300만 그루의 잣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세계 리더기업인 OCI와의 MOU 체결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열 OCI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에서 태양광발전을 적극 채택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널리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서울시 및 경남 사천시에 태양광발선소를 건립하는 MOU를 체결하고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 4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하는 등 신사업으로 태양광발전 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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